-
천자껑 “왜구와 평화 논하는 공직자·군인, 국가 해치는 한간”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〈641〉 동생(뒷줄 오른쪽 둘째)과 함께 최승희 무용단 공연을 관람 후 기념사진을 남긴 가와시마 요시코(의자에 앉은 사람). 왼
-
삼백초·어수리…21가지 나물 샤브샤브 ‘입 호강’
━ [이택희의 맛따라기] 나물요리의 별천지 솔내음은 해발 330m 높이에 자리했다. 나물은 두 철탑 사이 산자락 전체에 조성한 서대산 약용 자연휴양림(59만5041㎡·18
-
'전북판 구하라'···언니의 울분 "생모는 동생을 지갑으로 봤다"
지난해 1월 순직한 소방관(당시 32세·오른쪽)이 생전에 친언니(37)와 함께 찍은 모습. [사진 소방관 언니] "구하라씨는 그나마 많은 카메라(언론)가 집중되다 보니 (구하라씨
-
“모금 뒤 시간 늦어 배고프다 했더니, 정대협 돈 없다고 했다”
━ 이 할머니 육성 증언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부축을 받으며 단상에 오르고 있다. 이날 회견에는 10
-
이용수 할머니 "30년간 팔려다녔다…윤미향, 사리사욕 챙겨 출마" [전문]
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. 연합뉴스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대구
-
[건강한 가족] 초벌 부추, 봄 가자미에 양파 곁들여…춘곤증 쫓는 5월의 밥상
한영실의 작심3주 오는 5일은 어린이날이자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, 입하(立夏)다. “오월은 푸르구나~ 우리들은 자란다~” 노래처럼 5월은 새잎으로 단장한 나무들이 세상
-
[소년중앙] 우리 밥상 필수품 ‘장’ 건강한 맛 내는 비결 알아볼까요
보글보글~주방에서 무언가 끓는 소리가 들려옵니다. 킁킁 코로 냄새를 맡아보니 그 정체는 된장찌개 같네요. 된장을 싫어하는 시은이의 미간이 찌푸려집니다. 시은이처럼 된장이나 청국장
-
[소년중앙] 콩·밀로 만든 고기…진짜 고기 아닌데도 이렇게 고기 같을 수가
소중 친구 여러분 모두 짜장라면을 한 번쯤 먹어봤겠죠. 맛있게 후루룩 먹다 보면 작고 동글동글한 갈색 건더기가 씹힙니다. 건더기스프에 들어 있는 이 재료는 쫄깃쫄깃한 식감에 색깔
-
고기 없는 고기 밥상 가능할까
해외에서 시작된 대체육 바람이 한국에도 조금씩 불어오고 있다. 기존 공장식 축산의 비윤리성, 환경 오염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체육, 과연 자리잡을 수 있을까. 대체육으로 만
-
원주자유시장, ‘제2회 원주자유시장 통 축제’로 현대식 전통시장 매력 뽑낸다
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‘원주자유시장 통 축제’가 지난 29일, 시장 상인과 지역민, 관광객 등 참관객들의 성원 속에 화려한 막을 내렸다. 구매 영수증 응모 이벤트를 중심으로 트
-
개구리찜, 산토끼 감자만두…봉오동 전투 승리 이끈 독립군의 ‘밥심’
1920년 중국 옌볜(연변) 일대인 만주 청산리·봉오동 전투에서 각각 사단 병력의 일본군을 섬멸한 대한 독립군은 신흥무관학교 생도를 주축으로 조직된 우리나라 항일 무장투쟁 조직이
-
봉오동전투 독립군의 밥심···개구리 먹고 일본군 섬멸
일제 강점기 독립군의 활약을 그린 영화 '봉오동 전투'의 한 장면. [사진 쇼박스] 1920년 중국 연변 일대인 만주 청산리(청산리 전투)와 봉오동(봉오동 전투)에
-
'밥심'으로 일본군과 한판한 만주 독립군의 밥상은?
대한독립군을 이끈 홍범도 장군. [중앙포토] 1920년 중국 연변 일대인 만주 청산리(청산리 전투)와 봉오동(봉오동 전투)에서 각각 사단 병력 일본군을 섬멸한 대한 독립군. 이들
-
[장치혁의 퍼스펙티브] 우리에겐 덩샤오핑 같은 실용주의 지도자가 필요하다
━ 문재인 정부에 바란다 1992년 10월 제14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 참석한 덩샤오핑. 이 대회에서 사회주의 체제에 시장경제 제도를 접목하는 덩샤오핑의 지도 노선
-
[소년중앙] ‘덴마크 교육은 뭐가 다를까’…진학 앞둔 학생에게 좋아하는 것 찾는 시간 준다면
"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학업 스트레스가 1위다. 내가 오디세이 학교를 온 것도 한국의 공부 스타일이 싫어서다. 우리는 덴마크에 가서 일반 중학생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눴
-
[건강한 가족] 어묵·햄 같이 볶은 반찬, 아이 식단에서 빼세요
화학 첨가물 포비아(phobia) 시대다. 그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식품에 들어있는 첨가물이다. 실제로 식품첨가물이 암·내분비계 교란, 신경 독성 등을 일으킨다는
-
미래의 난 누가 책임질까? 노후준비 지금 바로 해야 할 이유
━ [더,오래]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(42) 아주 오래된 친구가 은퇴설계에 대해 컨설팅해 달라고 왔습니다. “짧으면 3년, 길면 5년 후면 은퇴해야 하는데, 나 이 정도면
-
"중국서 들고온 피자토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"
중국에서 군산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들고 온 피자(돼지고기 토핑)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(ASF)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됐다. 25일 농림축산식품부(농식품부)에 따르면 이번 A
-
의대 1곳뿐인 감비아…시력 찾은 83명 “아바라카 꼬리아”
11일 백내장 수술을 마치고 나온 우예 사이디, 케후테 샤오, 장고 샤오. 김지아 기자 “이제 글자도 명확하게 보여요. VISION! 맞죠?” 12일(현지시간) 서아프리카 감
-
[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] 문화유적지 된 시진핑의 세 토굴, 시 주석에게 부메랑 됐다
“쇠를 두드리려면 자신부터 단단해야 한다(打鐵必須自身硬)”.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즐겨 하는 말이다. 그런 시 주석은 치국(治國)을 위해 자신을 어떻게 단련했나. 궁금증을 풀러
-
'치느님'에 치이고 쇠고기에 쫓기고···위기의 삼겹살
국내에서 1인당 소비량이 가장 많은 고기는 무엇일까. 정답은 돼지고기다. 돼지고기 소비는 1970년 1인당 2.6㎏였지만 경제발전·소득성장 추세에 발맞춰 급증했다. 1990년 1
-
‘미식 수도’ 홍콩에선 하루 일곱 끼도 모자란다
홍콩 몽콕 시장에 한국인 셰프가 출동했다. 박찬일(오른쪽) 셰프와 박준우 셰프. 전통시장은 홍콩 요리의 시작이 되는 지점이다. 시장에 들어서자 셰프들의 눈이 반짝거렸다. 손민호
-
[소년중앙]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
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은 친구들을 위해 분야별 책 선물 보따리를 준비했습니다. 철학·과학·법·환경·경제·코딩까지 다양한 책 중 원하는 걸 골라 소중에게 알려 주세요. 강민혜 기자
-
북한, 감자요리는 세계 최고?…북한감자의 화려한 변신
13일 평양에서 열린 북한 전국요리대회에 출품된 감자가루로 만든 요리.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감자가루꽈배기,감자가루떡,감자가루만두.[AFP=연합뉴스] 북한의 식량 부족 문제는 어